이마트의 미국 자회사인 ‘굿푸드 홀딩스’가 현지 유기농 슈퍼마켓 체인인 ‘뉴시즌 마켓’을 인수했다.
굿푸드 홀딩스는 11일 뉴시즌 마켓 인수를 발표했다. 뉴시즌 마켓은 주로 포틀랜드와 샌프란시스코 등에서 영업을 하는 유기농 슈퍼마켓 체인이다.
앞서 이마트는 지난 해 12월 굿푸드 홀딩스를 2억7,500만달러에 인수한 바 있다. 이마트 관계자는 “굿푸드 홀딩스가 현지 경영진의 판단에 의해 미국 사업 중장기 전략의 일환으로 이번에 뉴시즌 마켓 인수를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태석 기자 sportic@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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