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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다, ‘서비스 팁’으로 장애인도우미견 양성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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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다, ‘서비스 팁’으로 장애인도우미견 양성 돕는다

입력
2019.12.11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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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서울 중구 남대문로 일대에서 운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8일 오후 서울 중구 남대문로 일대에서 운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렌터카 호출 서비스 타다가 장애인도우미견 양성기관 후원 프로젝트 ‘따뜻한 연말엔 함께 타다’를 11일부터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이달 1일부터 도입된 타다의 ‘서비스 팁’ 제도가 활용된다. 이용자가 타다 하차 후 앱에서 드라이버를 ‘매우 만족’으로 평가한 경우, 요금과 별도로 온전히 드라이버에게 제공되는 서비스 팁 선택이 가능하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이용자가 드라이버에게 서비스 팁으로 제공하는 금액만큼 타다가 별도로 장애인도우미견 양성기관에 후원하기로 했다. 타다 측은 “‘모두를 위한 차별 없는 이동’이라는 브랜드 철학에 이용자들이 공감하고 동참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이달 말일까지 진행된다. 한국장애인도우미견협회는 보건복지부 인증 기관으로, 장애인도우미견을 양성해 장애인들에게 무상으로 분양하는 곳이다. 장애인들에게 보다 적극적인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타다는 장애인 및 만 65세 이상 이동약자를 대상으로 한 실시간 호출 서비스 ‘타다 어시스트’를 운영하는 등 ‘모두를 위한 이동 플랫폼’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울 관악구 성민종합사회복지관과 협약을 맺고 지역주민 가운데 이동이 필요한 어르신 또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타다 어시스트를 무료로 제공하는 ‘두 굿(DO GOOD) 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박재욱 VCNC 대표는 “앞으로도 교통약자를 포함한 모든 이용자와 드라이버 등이 행복하고 차별 받지 않는 이동 플랫폼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곽주현 기자 zoo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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