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새 금토드라마 ‘터치’가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내년 1월 3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터치’가 10일 오후 짠내 나는 김보라의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2차 티저 영상에는 아이돌 연습생만 10년 차 한수연 으로 변신한 김보라의 모습이 담겨 있다. 김보라는 피나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되는 일 하나 없어 주변인들의 걱정과 짠함을 불러일으키는 모습이 공개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그는 오랜 연습생 기간에 “얼굴도 애매해, 실력도 애매해, 집도 가난해”라는 주변 사람들의 걱정을 빙자한 우롱 섞인 발언에도 포기하지 않고 ‘아이돌’의 꿈을 향해 열심히 달려갔다.
결국 자신의 이름을 환호하게 만드는 화려한 모습으로 무대에 등장, 과연 어떤 사연을 가지고 있을지 한수연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터치’는 빚쟁이 실업자로 전락한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아이돌 데뷔에 실패한 연습생이 새로운 꿈을 찾아가는 초밀착 뷰티 로맨스다.
극중 김보라는 ‘터치’를 통해 좌절감 가득한 현실 속에서도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삶의 모습을 채워나가며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짠내 폭발하는 김보라의 아이돌 도전기는 채널A 새 금토드라마 ‘터치’는 내년 1월 3일에 첫 방송된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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