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화장품 브랜드 ‘랑콤’이 프랑스 파리의 중심부 샹젤리제 거리에 새로운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랑콤의 플래그십 스토어는 300㎡(약 90평)의 2층 규모로, 랑콤의 브랜드 상징인 장미꽃 잎으로 꾸며졌다. 이곳에서는 향수와 스킨케어, 메이크업 등 모든 제품을 경험해 볼 수 있으며, 한정판 컬렉션 및 기념품, 액세서리 등도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1층에서는 랑콤의 숙련된 아티스트들에게 전문적인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볼거리가 풍성하다. 랑콤의 테크놀로지 기술력을 담은 ‘쉐이드 파인더(Shade Finder)’ 기기를 통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퍼스널 컬러 진단과 본인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파운데이션을 추천 받을 수 있다. 쉐이드 파인더의 알고리즘은 실제 피부 톤으로 진행된 수만 건의 검사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매우 정밀한 시스템이다. 또한 스킨케어 진단 툴인 ‘유스 파인더(Youth Finder)’를 통해 스킨케어 체크와 피부 문제 진단 및 솔루션의 기회도 얻을 수 있다.
랑콤 측은 “이번 플래그십 스토어는 방문객들에게 랑콤이 추구하는 아름다움과 행복을 전달해주기 위해 프랑스를 대표하는 샹젤리제 거리에 문을 열었다”고 말했다.
강은영기자 kis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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