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위하준이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10일 위하준은 소속사를 통해 “신인 시절 가능성만을 보고 나를 선택해 준 소속사였기에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었다. 함께 하는 동안 회사가 나를 믿고 지지해 준 덕분에 좋은 작품들을 만날 수 있었고, 지금의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소중한 인연을 계속 이어갈 수 있게 되어 나 또한 기쁘다”고 재계약 소감을 전했다.
위하준은 2014년 ‘차이나타운’으로 데뷔한 직후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와 인연을 맺은 후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주목받는 배우로 성장했다.
드라마 ‘황금빛 내인생’의 재벌가 막내딸 보디가드로 등장 씬스틸러로 활약한 위하준은 첫 주연작인 영화 ‘곤지암’의 흥행으로 충무로의 루키로 떠올랐다. 이후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서 윤승호 역을 맡아 손예진과 현실 남매 케미로 화제를 낳았다.
2019년에는 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 영화 '걸캅스'에서 활약하며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한편 위하준은 내년 상반기 개봉 예정인 영화 ‘미드나이트’ 촬영을 마치고, 차기작을 검토 중에 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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