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수가 ‘천문: 하늘에 묻는다’ 오디션에 참가했다.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 '천문: 하늘에 묻는다' 오디션에 대세 스타 펭수가 참가해 허진호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영화 '천문: 하늘에 묻는다'는 조선의 하늘과 시간을 만들고자 했던 세종(한석규)과 장영실(최민식)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들과 세밀한 내면 묘사의 대가 허진호 감독의 만남만으로도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천문: 하늘에 묻는다'가 대세 스타 펭수와의 특급 콜라보레이션 영상으로 또 한 번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속 시원한 발언과 독보적인 매력으로 직장인들의 대통령이라 불리는 펭수는 EBS 연습생 신분이지만, 각종 방송 및 라디오는 물론 광고계까지 섭외 1순위로 등극하며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가는 중이다.

'천문: 하늘에 묻는다'의 오디션에서 펭수는 연기가 첫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대사를 완벽히 소화함은 물론 멜로, 판타지, 뮤지컬 그리고 사극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명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내밀한 감정 묘사의 대가답게 허진호 감독은 감정 연기를 요청했고, 펭수는 즉석에서 '천문: 하늘에 묻는다'의 주인공들 못지 않은 감정 연기로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외에도 펭수는 자유연기를 보여달라는 요청에 특유의 애드리브로 갑작스러운 프리선언을 했으며, '천문: 하늘에 묻는다'에 등장하는 앙부일구(해시계)의 연기까지 소화해 내는 등 어디로 튈지 모르는 매력을 마음껏 발산해 심사위원들은 물론 현장의 모든 사람들의 박장대소를 유발했다.

오디션이 끝난 후에는 펭수에게 허진호 감독이 먼저 “라면 먹고 갈래?”라는 명대사로 호감을 표하기도 했다.

펭수의 오디션 현장 영상은 10일 오후 8시 펭수의 유투브 채널 ‘자이언트 펭TV’에서 공개된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공감은 비로그인 상태에서도 가능합니다

web_cdn 저작권자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연예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