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타운’ 배우 이유영이 변요한과의 인연을 공개했다.
9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의 '씨네초대석'에는 배우 이유영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한 청취자가 "저희 언니가 같은 연기 학원 출신인데 연기를 잘하시는 걸로 유명하셨다고 들었다. 또 변요한 씨랑 양대산맥으로 불렸다던데"라고 사연을 보냈다.
이유영은 "변요한과 같이 고시원에 살았다. 함께 배우의 꿈을 꾸며 같이 라면도 끓여먹고 그랬다. 오빠가 저보다 1년 선배였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변요한이 '로미오와 줄리엣' 연기를 하는 것을 본 적이 있다. 그걸 보고 소름이 끼쳤다. '어떻게 저렇게 잘하지?', '닮고 싶다'고 생각했다. 학교 선배이기도 하고 우상이기도 하다”고 전했다.
또한 이유영은 "데뷔하고 나서는 함께 연기한 적 없다"며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