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 박순자 의원 제외한 의원 106명 투표 실시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며 ‘자유한국당 해체’를 주장했던 김세연 의원이 9일 차기 원내대표를 뽑는 경선 투표에 불참했다.
경선 선거관리위원장을 맡은 여상규 의원은 “(경선) 투표를 김세연 의원, 한 분만 안 하셨다”고 말했다. 당 관계자가 김 의원에게 투표 참여 의사를 묻는 전화를 했지만 연결은 안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한국당 재적 의원 108명 가운데 김 의원과 당원권 정지 중인 박순자 의원을 제외한 106명이 차기 원내대표 투표에 참여했다.
정승임 기자 choni@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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