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전주지검, 만성동 신청사서 9일 업무 개시

알림

전주지검, 만성동 신청사서 9일 업무 개시

입력
2019.12.08 14:22
수정
2019.12.08 15:46
0 0

전북 전주지방검찰청은 9일 전주 덕진구 동진동 구청사 시대를 42년 만에 마감하고 만성동 신청사에서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772억원이 투입된 신청사는 대지 면적 3만2,235㎡에 지하 1층ㆍ지상 8층 규모로 조성됐다.

신청사 외관에는 ‘올곧음과 균형’을 의미하는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전반적으로 정의와 공정을 상징하는 ‘저울’ 형상으로 조성됐다.

청사 내부에는 전주지검이 시범 운영하던 ‘인권센터’ 가 들어서며 검찰 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인권 보호 규정 위반 사례를 수시 점검ㆍ감독한다. 또 영상녹화 전자조사실도 2개 검사실당 1개씩 설치했으며 장애인ㆍ여성ㆍ아동 전용 조사실도 마련됐다.

전주 지검 관계자는 “주차공간이 부족했던 구청사와 달리 신청사는 지상 220대, 지하 99대 총 319대가 이용할 수 있는 주차면을 갖췄다” 며 “신청사 이전을 계기로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인권을 중시하는 검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태민 기자 hamong@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