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아연이 이든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백아연은 7일 자신의 SNS에 “전부터 알려 드리고 싶던 소식이 있었는데 오늘에서야 전하게 됐다. 저는 이제부터 ‘이든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새 출발을 하려고 한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하며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알렸다.
이어 그는 “새로운 시작이니만큼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는 백아연이 되겠다. 보내주시는 많은 응원과 사랑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는 각오를 덧붙였다.
한편, 백아연은 지난 2012년 SBS ‘K팝 시즌1’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뒤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가수 행보를 시작했다. 이후 ‘이럴거면 그러지말지’ ‘쏘쏘’ ‘달콤한 빈말’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사랑을 받은 백아연은 지난 8월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된 이후 재계약 체결 없이 소속사와 이별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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