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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선’ 김선동, 한국당 원내대표 도전장… 경선 5파전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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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선’ 김선동, 한국당 원내대표 도전장… 경선 5파전 되나

입력
2019.12.07 10:37
수정
2019.12.07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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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여영국(왼쪽부터), 바른미래당 김관영,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자유한국당 김선동, 민주평화당 박주현 의원이 지난달 18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정치협상회의 실무모임을 갖고 있다. 연합뉴스
정의당 여영국(왼쪽부터), 바른미래당 김관영,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자유한국당 김선동, 민주평화당 박주현 의원이 지난달 18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정치협상회의 실무모임을 갖고 있다. 연합뉴스

수도권 재선인 김선동 자유한국당 의원이 7일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하기로 했다.

서울 도봉구을을 지역구로 둔 김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9일 열리는 한국당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하겠다는 뜻을 밝힐 계획이다. 앞서 3선 이상 의원 4명이 출사표를 던진 상황에서, 재선인 그에게 나서달라는 초ㆍ재선 의원들의 권유가 많았던 것으로 전해진다. 김 의원은 변화와 혁신을 앞세울 예정이다.

이에 따라 한국당 원내대표 경선 후보는 이미 출마 선언을 한 심재철(5선)ㆍ유기준(4선)ㆍ강석호(3선)ㆍ윤상현(3선) 의원을 포함해 모두 5명이 됐다. 경선은 5파전이 유력하나, 막판 후보 단일화 가능성도 남아 있다.

한국당 원내대표 경선 후보 등록은 이날 5시 마감된다.

이서희 기자 shle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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