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보아와 크러쉬의 컬래버레이션이 성사됐다.
보아는 오는 11일 새 미니앨범 ‘스타리 나이트(Starry Night)’ 발매를 앞두고 6일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 '스타리 나이트'를 비롯해 '블랙(Black)', '버터플라이(Butterfly)', '아이 돈트 마인드(I Don't Mind)', ‘보여 (Think About You)’, ‘말린 장미 (Dry Flower)’ 등 겨울과 잘 어울리는 총 6트랙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타이틀곡 '스타리 나이트'는 추운 겨울 별이 빛나는 밤하늘을 바라보며 온기를 나누는 두 사람의 모습을 표현한 따뜻한 감성의 러브송이다. 크러쉬(Crush)가 피처링에 참여해 보아와 환상적인 호흡으로 곡의 매력을 배가시켰다.
보아는 '스타리 나이트'의 작사와 '블랙', '말린 장미'의 작사, 작곡에도 참여하며 싱어송라이터다운 면모를 뽐냈다는 전언이다.
이번 앨범에 대해 보아는 “겨울에 어울릴 만한 노래들을 담아 많은 분들께 따뜻한 감성을 전달하고 싶었다. 이지 리스닝(Easy-Listening) 곡들로 채운 만큼 편하게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보아의 두 번째 미니앨범 ‘스타리 나이트’는 오는 11일 음반으로도 발매된다.
앨범 발매에 앞서 보아는 이날 정오 공식 SNS를 통해 새 앨범 수록곡 분위기를 미리 만날 수 있는 첫 번째 하이라이트 클립을 공개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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