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선호가 특별한 선물로 ‘유령을 잡아라’ 배우, 스태프들을 응원했다.
6일, 소속사 솔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김선호가 tvN 월화드라마 ‘유령을 잡아라’ 촬영 당시, 배우, 스태프들을 위해 촬영 현장에 커피차를 선물했다”고 말했다.
이어 “촬영장에서 고생하는 스태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준비했으며, 조금이나마 환경 보호에 보탬이 되고자 환경친화적인 컵과 빨대를 사용했다. 환경 보호와 더불어 ‘유령을 잡아라’ 배우, 스태프들에 대한 마음이 잘 전해졌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소식과 함께 공개된 사진 속 김선호는 커피차 앞에서 부드러운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커다란 인형에 손을 얹고 보조개 미소를 짓는가 하면, ‘NO PLASTIC 환경을 생각한 선호다방 OPEN’ 문구가 적힌 배너와 함께 서 있어 훈훈함을 자아낸다.
김선호는 지난 5월, ‘으라차차 와이키키2’ 촬영장에 기부가 되는 텀블러를 선물한 것에 이어 사탕수수와 옥수수로 만들어 100% 생분해되는 컵과 빨대를 커피차에 사용했다.
그뿐만 아니라, 그는 올해 진행된 릴레이 환경 보호 캠페인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에 동참하는가 하면, 환경 보호를 위해 평소에도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를 들고 다니는 노력을 하고 있다고 알려져, 그 의미를 더한다.
한편, 김선호를 비롯해 문근영, 정유진, 기도훈 등이 출연하는 tvN 월화드라마 ‘유령을 잡아라’는 매주 월, 화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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