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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지, 세마쇼에서 '챌린저 드래그 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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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지, 세마쇼에서 '챌린저 드래그 팩' 공개

입력
2019.12.05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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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세마쇼에 출전한 닷지가 '챌린저 드래그 팩'을 공개했다.
2019 세마쇼에 출전한 닷지가 '챌린저 드래그 팩'을 공개했다.

2019 세마쇼에 참가한 닷지가 브랜드를 대표하는 머슬 쿠페, '챌린저'를 더욱 강렬하게 다듬었다.

이번에 공개된 닷지의 챌린저는 '닷지 챌린저 드래그 팩'으로 명명된 것으로 강력한 쿼터마일 가속 성능을 확보한 것은 물론이고 닷지 챌린저에 포드 머스탱, 쉐보레 카마로와는 사뭇 다른 클래식한 감성을 한층 강조한 모습이다.

참고로 닷지 챌린저는 지난 1969년 가을, '머스탱과 카마로에 대한 닷지의 응답'이라는 슬로건으로 데뷔한 닷지의 머슬 쿠페로 특유의 유려한 실루엣, 그리고 강력한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1세대 데뷔 이후 1978년부터 1983년까지의 '짧은 2세대'를 겪은 후 지난 2008년 현행의 모델이라 할 수 있는 3세대 모델이 데뷔하여 꾸준한 개선 및 변화를 통해 여전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는 모델이다.

2019 세마쇼를 위해 마련된 닷지 챌린저 드래그 팩은 순백의 차체에 클래식한 감성이 돋보이는 푸른색, 그리고 붉은색의 하이라이트를 더한 모습이다.

드래그를 위해 손질된 바디킷과 경량화 부품 등을 더하는 것은 물론이고, 전면에 '모파' 레터링을 더해 닷지의 정체성을 강조했다. 측면에서는 드래그를 위한 두터운 타이어, 그리고 리어 펜더 쪽의 모파 엠블럼 및 드래그팩 레터링이 자리한다.

끝으로 후면에서는 챌린저 고유의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와 바디 실룻엣을 고스란히 드러내며, 드래그 레이스카의 특별함이라 할 수 잇는 에어 브레이크 킷이 장착된다.

닷지 챌린저 드래그 팩의 핵심은 바로 강력한 퍼포먼스에 있고, 닷지 스스로도 '닷지 챌린저 드래그 팩'을 소개하며 쿼터마일(400m 주파)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구체적인 제원을 공개하진 않았지만 닷지 챌린저 드래그 팩의 보닛 아래에는 V8 5.8L의 엔진이 슈퍼차저의 힘을 빌려 더욱 강력하고 폭발적인 성능을 자랑한다. 여기에 드래그를 위해 마련된 크윅(Kwik) T400 3단 수동 변속기를 장착해 후륜으로 출력을 전달한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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