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백두산'이 열정과 웃음이 가득한 촬영 현장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백두산'은 남과 북 모두를 집어삼킬 초유의 재난인 백두산의 마지막 폭발을 막아야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5일 공개된 현장 비하인드 스틸은 열정적인 배우들의 모습과 훈훈한 촬영장의 분위기를 담아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북한 무력부 소속 일급 자원 리준평 역 이병헌이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한 스틸은 북한 요원 캐릭터에 첫 도전한 이병헌의 색다른 연기 변신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촬영 현장에서 미소를 잃지 않는 이병헌은 영화 속 카리스마 넘치는 캐릭터와는 또다른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 특전사 EOD 대위 조인창 역 하정우는 진지한 모습부터 장난기 넘치는 모습까지 다채로운 매력으로 미소를 자아낸다. 여기에 이병헌과 하정우의 화기애애한 모습을 담은 스틸은 ‘백두산’을 통해 첫 호흡을 맞추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의 팽팽한 연기 시너지와 케미에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백두산'은 오는 19일 개봉 예정이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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