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주년 맞는 경주예술의전당 시민 감사 서비스
30일부터 내년 1월10일까지 경북 경주예술의 전당 외벽의 대형 전광판에서는 경주 시민들의 새해소망과 사진이 영상으로 선보인다.
경주문화재단은 내년에 10주년을 맞는 경주예술의 전당을 기념해 전광판 이름을 ‘희망의 창’으로 붙이고 경주시민의 새해소망을 송출하는 공모를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13일까지 신청을 받아 선정된 시민들의 사진과 새해 메시지는 영상으로 제작돼 전광판에 송출된다. 경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이메일(sillabell@naver.com)로 사진(jpg, png 형식 1장)과 새해소망 메시지를 제출하면 된다.
경주문화재단 관계자는 “공연, 전시, 축제를 전하는 전광판에 경주시민들의 새해소망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많은 시민들이 사랑하는 사람에게 특별한 새해소망 선물을 선사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성웅 기자 ksw@hankookilbo.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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