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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현진영 “팝핀현준이 어머니와 함께 사는 게 복 이란 걸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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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현진영 “팝핀현준이 어머니와 함께 사는 게 복 이란 걸 알아야 한다”

입력
2019.12.04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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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진영이 후배 팝핀현준에게 진심어린 조언을 했다. KBS2 방송 캡쳐
현진영이 후배 팝핀현준에게 진심어린 조언을 했다. KBS2 방송 캡쳐

가수 현진영이 후배가수 팝핀현준에게 현실 조언을 했다.

4일 오후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가수 현진영이 팝핀현준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현진영은 팝핀현준에게 “너 살림남 나오는 거 봤다. 엄마한테 너무 격하게 화내던데 소프트하게 하면 좋을 거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진영은 “어머니가 위암 투병을 하시다가 중학생 때 돌아가셨다. 그래서 난 어머니에 대한 사랑을 많이 받지 못했다. 어머니가 옆에서 챙겨주는 건 정말 복이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팝핀현준 어머니는 “현진영이 우리 현준이 혼도 내주고 내편도 들어주고 밥도 잘 먹어서 기분이 좋다”라고 언급했다.

이에 현진영은 “우리 어머니가 살아계셨다면 현준이 어머니처럼 맛있는 밥을 해줬을 텐데 하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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