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민주당 서삼석(전남 영암ㆍ무안ㆍ신안)의원이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선정 ‘2019년도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상’ 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했다.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한농연)는 4일 국회 의원회관 제6세미나실에서 ‘2019년도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 시상식을 가졌다.
한농연은 올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농업·농촌에 관한 이해와 관심을 바탕으로 농정 현안에 대한 책임 있는 질의와 개선을 요구한 국회의원을 선정했다.
서 의원은 올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각종 채소류 가격안정을 위한 농산물 최저가격보장제 실시 촉구 ▲방역청 신설 촉구 ▲농어촌 인구소멸위기 극복 등 정책대안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서 의원은 “사회적 약자인 농민들의 가려운 곳을 조금이나마 긁어드릴 수 있는 시원한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해 6월 보궐선거에 당선된 서 의원은 짧은 의정활동에도 불구하고 올해에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다섯 차례나 선정되는 등 의정활동을 인정받고 있다.
박경우 기자 gwpar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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