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윤미가 피싱 피해를 공개하며 주의를 당부했다.
이윤미는 3일 자신의 SNS에 "지금 저는 엄마랑 같이 있는데 엄마한테 카톡이 와있습니다. 제가 보낸 카톡이네요~ 제 프로필 사진 그대로 도용된... '엄마 바쁘냐'며 저랑 같이 있는데 '돈을 빌려달라'는 메시지입니다. 엄마랑 딸인 관계를 어떻게 알았을까요"라며 피싱 피해 사실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이윤미는 "저를 아는 지인 분들! 꼭 읽어주시고 피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여러분들 혹시 이상한 문자에 속지 마시고 신고해주세요! 우리가 카톡 덕분에 얼마나 편하게 소통하고 있는데 악용하는 이런 범죄가 있다니... 참 무서워요"라며 지인과 네티즌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전화번호 바꿔야 할까요? 이럴땐 어떻게 해야 하나요?"라며 도움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이윤미는 다시 한번 피싱 사기의 위험성을 알렸다. 이에 많은 네티즌은 댓글로 "정말 조심해야겠다", "당하지 않아서 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윤미는 주영훈과 지난 2006년 결혼해 슬하에 세 아이를 두고 있다. 셋째 딸은 올해 1월 태어났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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