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갓세븐, 트와이스, 스트레이 키즈, ITZY(있지)의 신곡이 신인 작곡가들의 손에서 완성될 전망이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창의성 총괄 책임자(CCO:Chief Creative Officer) 박진영이 설립한 소속 작가 저작권 관리 음악 출판사 JYP 퍼블리싱이 '작곡가 오디션'을 개최한다.
현재 JYP 퍼블리싱에는 수장 박진영을 비롯해 원더걸스의 '와이 소 론리(Why So Lonely)', 데이식스의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등 1위 곡을 만든 홍지상, 백아연의 '이럴거면 그러지말지'와 트와이스의 '예스 오어 예스(YES or YES)'를 작업한 심은지, 트와이스의 '낙 낙(KNOCK KNOCK)'과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에 참여한 이우민(collapsedone), 수지의 '행복한 척'과 '다른사람을 사랑하고 있어'에 함께한 아르마딜로(ARMADILLO) 등 다양한 인재들이 포진해 있다.
재능 있는 작곡가를 발굴하기 위해 연 2회 정기 오디션을 개최하고, 오디션 페이지를 오픈해둔 JYP 퍼블리싱이 이번에는 소속 가수들의 타이틀곡을 만들 작곡가를 뽑는다.
이번 오디션은 K-POP을 선두하는 JYP 대표 가수 갓세븐(GOT7), 트와이스,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ITZY(있지)의 타이틀곡이 될 수 있는 장르를 대상으로 한다.
1차 선발 인원을 대상으로 1월 30일과 31일에 2차 송 캠프를 개최하고, 최종 입상자를 가릴 예정이다. 대상 수승자에게는 JYP 퍼블리싱 소속 작가 계약 시 상금 500만원을 준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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