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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단 3회…분천역 산타마을로 눈꽃 기차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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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단 3회…분천역 산타마을로 눈꽃 기차여행

입력
2019.12.03 15:00
수정
2019.12.03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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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마을로 꾸며진 봉화 분천역. 코레일관광개발 제공
산타마을로 꾸며진 봉화 분천역. 코레일관광개발 제공

코레일관광개발이 ‘분천 산타마을로 향하는 눈꽃 기차’를 이달 21일과 28일, 다음달 11일 3회 운행한다. 출발 날짜에 따라 일정은 조금씩 차이가 있다. 21일은 팔도장터관광열차로 오전 6시30분경 서울역을 출발해 양평ㆍ원주ㆍ제천을 지나 태백 추전역, 봉화 승부역ㆍ분천역을 둘러본다.

첫 목적지인 추전역은 한국에서 제일 높은 역(855m)이다. 태백의 설경을 감상한 후 기차는 ‘하늘도 세 평, 땅도 세 평’이라는 봉화 승부역으로 달린다. 승부역에는 손두부ㆍ육개장ㆍ우거지국밥ㆍ곤드레밥 등 주민들이 준비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다. 최종 목적지인 분천역은 산타마을로 꾸며져 있다. 루돌프 대신 당나귀가 끄는 산타 마차로 마을을 둘러볼 수 있다. 주변에 눈썰매장과 얼음썰매장, 레일바이크 등 체험거리가 즐거움을 더한다.

분천역 일정이 끝나면 풍기 인삼시장에 들러 자유롭게 저녁식사를 한 후 풍기역에서 오후 6시10분경 서울역으로 출발한다. 요금은 6만9,000원이며 상세 일정은 코레일관광개발 홈페이지(korailtrave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흥수 기자 choisso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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