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는 관내 반려동물용품 스타트기업 ‘뽀시래기’와 함께 한 ‘길고양이 집 지원’을 위한 와디즈 1차 펀딩을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펀딩에는 590명이 참여해 총 1,716만원의 수익이 창출됐다.

이에 따라 펀딩 참여자들은 뽀시래기에서 ‘코지하우스’ (사진)1,000개를 수령해 강추위에 어려움을 겪는 길 고양이를 위해 길거리 등에 직접 보급하게 된다.

길고양이 집으로 제공하는 ‘뽀시래기 코지하우스’는 터키공원과 서울 서초구에 길고양이 집을 모티브로 제작됐다. 플로베니아PP 재질로 제작돼 튼튼하고 견고하며, 단열과 보온, 충격완화 효과도 뛰어나다. 성묘 두 마리가 동시에 생활해도 넉넉한 크기인데다 지붕에 길고양이 보호를 위한 안내문도 붙어 있다. 조립도 손쉽다.

고양시 관계자는 “이번 펀딩을 시작으로 실제로 캣맘, 캣대디들의 의견을 수렴한 내용을 반영해 내년에 2차, 3차 펀딩이 지속 될 예정”이라며 “앞으로 길고양이 집 외에도 길고양이 급식소 등 동물보호 정책과 관련 된 협업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종구 기자 minju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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