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혜빈이 오는 7일 결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그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전혜빈은 2002년 걸 그룹 luv 1집 ‘스토리 오렌지 걸’로 데뷔했다.
걸그룹으로 활동 당시 빼어난 춤 실력과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하며 ‘이사돈(24시간 돌며 춤춘다)’ 애칭으로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luv는 1집을 마지막으로 해체 했고 전혜빈은 솔로 가수로 활동 하다 배우로 전향했다.
그는 ‘논스톱’ ‘상두야 학교 가자’등에 출연 해 상큼한 외모와 감초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후 드라마 ‘직장의 신’, ‘또 오해영’, ‘왜그래 풍상씨’에서 정통 연기로 배우로 확실히 입지를 다졌다.
현재는 TV조선 드라마 ‘레버리지 : 사기조작단’에서 극중 사기꾼 황수경 역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기 캐릭터를 완벽 소화하며 호평 받고 있다.
한편 전혜빈 소속사 팬스타즈컴퍼니는 3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전혜빈씨는 오는 12월7일 사랑하는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전했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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