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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단식 후 첫 행보는 청와대 앞 “단식 멈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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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단식 후 첫 행보는 청와대 앞 “단식 멈추길”

입력
2019.12.02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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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 단식농성 중 의식을 잃고 병원에 입원했던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일 오전 청와대 사랑채 천막 앞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발언을 하고 있다. 홍인기 기자
지난달 27일 단식농성 중 의식을 잃고 병원에 입원했던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일 오전 청와대 사랑채 천막 앞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발언을 하고 있다. 홍인기 기자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2일 오전 당무에 복귀해 단식중인 정미경ㆍ신보라 최고위원이 있는 청와대 앞 천막을 방문해 두 의원을 위로하고 있다. 홍인기 기자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2일 오전 당무에 복귀해 단식중인 정미경ㆍ신보라 최고위원이 있는 청와대 앞 천막을 방문해 두 의원을 위로하고 있다. 홍인기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일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동조 단식을 이어가는 정미경ㆍ신보라 최고위원을 찾아 만류하는 것으로 단식 후 첫 공개행보를 시작했다.

황 대표는 이날 오전 청와대 앞 단식농성 천막을 방문해 누워있는 정ㆍ신 최고위원에게 다가가 손을 잡으며 “국민과 당원들이 두 사람의 진심을 알았으니 단식을 멈추고 새로운 투쟁으로 들어가자”고 말했다.

지난달 27일 단식농성 중 의식을 잃고 병원에 입원했던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일 오전 청와대 사랑채 천막 앞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발언을 하고 있다. 홍인기 기자
지난달 27일 단식농성 중 의식을 잃고 병원에 입원했던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일 오전 청와대 사랑채 천막 앞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발언을 하고 있다. 홍인기 기자
2일 오전 청와대 앞 천막에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뒤를 이어 단식농성을 하던 황미경ㆍ신보라 최고위원을 황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 등이 부축해 차량으로 향하고 있다. 홍인기 기자
2일 오전 청와대 앞 천막에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뒤를 이어 단식농성을 하던 황미경ㆍ신보라 최고위원을 황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 등이 부축해 차량으로 향하고 있다. 홍인기 기자

황 대표의 권유에 이들은 울먹이며 단식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하지만 천막 앞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후, 정ㆍ신 최고위원은 단식을 중단하고 황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 등의 부축을 받으며 병원으로 향했다.

또 청와대 분수대 인근에서 노숙 단식을 하는 보수단체 ‘청년화랑’ 김현진 대표를 찾아 격려했다. 황 대표는 길바닥에 주저앉아 손을 맞잡고 대화하던 중 김 대표가 눈물을 흘리자 손수건으로 닦아주기도 했다.

황 대표는 이후 천막농성장에서 단식 후 첫 공식 당무를 시작했다.

홍인기 기자

지난달 27일 단식농성 중 의식을 잃고 병원에 입원했던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일 오전 청와대 앞에서 6일째 노숙단식 중인 청년화랑 김현진 대표와 대화를 하던 중 손수건으로 김대표의 눈물을 닦아 주고 있다. 홍인기 기자
지난달 27일 단식농성 중 의식을 잃고 병원에 입원했던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일 오전 청와대 앞에서 6일째 노숙단식 중인 청년화랑 김현진 대표와 대화를 하던 중 손수건으로 김대표의 눈물을 닦아 주고 있다. 홍인기 기자
지난달 27일 단식농성 중 의식을 잃고 병원에 입원했던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일 오전 청와대 사랑채 천막에서 당무를 시작하고 있다. 홍인기 기자
지난달 27일 단식농성 중 의식을 잃고 병원에 입원했던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일 오전 청와대 사랑채 천막에서 당무를 시작하고 있다. 홍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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