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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 장성규, “최근 BTS와 만났는데 울 뻔 했다” 대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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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 장성규, “최근 BTS와 만났는데 울 뻔 했다” 대체 왜?

입력
2019.12.02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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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규가 ‘정오의 희망곡’ 스페셜 DJ 로 활약했다. 장성규 SNS
장성규가 ‘정오의 희망곡’ 스페셜 DJ 로 활약했다. 장성규 SNS

방송인 장성규가 입담을 뽐냈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서는 MBC 창사특집을 맞아 장성규가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김신영은 자신의 라디오 일일DJ를 맡은 장성규에게 "우리가 83돼지 동갑이라고 들었다. 친구했으면 좋겠고 잘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날 방송에서 장성규는 “최근 시상식에서 방탄소년단(BTS)과 만났다. 그런데 방탄소년단이 '워크맨'을 너무 재미있게 보고 있다고 말해줘서 울 뻔 했다. 인성도 훌륭한 방탄소년단 항상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장성규는 '연예대상'과 '라디오 청취율 1위' 중 어떤 것을 더 원하냐는 질문에 잠깐 고민 후 "'연예대상'은 정말 큰 거 다. '라디오 청취율 1위'를 더 원한다”고 답했다.

한편 DJ와 청취자 모두에게 스페셜한 경험이 될 MBC 창사기념특집 ‘2019 MBC FM4U 패밀리데이’는 2일 오전 7시부터 새벽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를 통해 방송된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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