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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한국당 당직자 전원, 쇄신 위해 일괄 사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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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한국당 당직자 전원, 쇄신 위해 일괄 사표 제출

입력
2019.12.02 14:32
수정
2019.12.02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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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 대표가 임명한 김세연 여의도연구원장도 해당 

 의원 투표로 선출된 나경원 원내대표는 해당 안돼 

박맹우 자유한국당 총선기획단 단장이 지난달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총선기획단 회의 결과를 브리핑 하고 있다. 뉴스1
박맹우 자유한국당 총선기획단 단장이 지난달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총선기획단 회의 결과를 브리핑 하고 있다. 뉴스1

박맹우 사무총장을 비롯한 자유한국당 당직자 전원이 2일 황교안 대표에게 사표를 제출했다.

박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우리당은 변화와 쇄신을 더욱 강화하고 대여투쟁을 극대화하는 절체절명의 순간에 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새로운 체제 구축 협조를 위해 저를 포함한 한국당 당직자 전원은 당직 일괄사표를 제출했다고 말했다.

이날 사표를 제출한 이들은 황 대표가 임명한 당직자로 의원 투표로 선출된 나경원 원내대표는 포함되지 않는다. 반면 최근 한국당 해체를 촉구한 김세연 여의도연구원장은 사표 제출 대상에 포함된다.

정승임 기자 choni@hankookilbo.com

김정원 기자 gardenk@hankookild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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