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트와이스가 서울에서 월드투어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한다.
트와이스는 지난 5월 서울 송파구 KSPO DOME(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연 월드투어 '트와이스라이츠(TWICELIGHTS)'의 포문을 오는 2020년 3월 7일과 8일 같은 장소에서 닫는다.
서울에서 출발해 미주 4개 도시를 포함해 방콕, 마닐라, 싱가포르, 쿠알라룸푸르, 홋카이도, 후쿠오카 등지에서 이어진 '트와이스라이츠'는 최근 2020년 3월 3일과 4일 도쿄돔 2회 추가 공연 소식을 발표하며 뜨거운 인기를 자랑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트와이스라이츠' 피날레 공연이 서울에서 확정돼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총 17개 도시 29회 공연에 달하는 대규모 월드투어 '트와이스라이츠'는 서울에서 마무리된다.
이를 알리는 티저 영상이 공개돼 글로벌 팬들에게 또 한번 남다른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트와이스는 지난달 20일 일본에서 새 음반 '앤드 트와이스(&TWICE)'를 발매하고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을 비롯해 일본 라인 뮤직의 앨범 톱 100 주간 차트, 빌보드 재팬의 핫 앨범 및 톱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아울러 일본의 대표 연말 프로그램 NHK '홍백가합전'에 K팝 그룹 최초로 3년 연속 출연을 확정 짓는 등 '아시아 원톱 걸그룹'의 위상을 뽐내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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