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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국일보사랑산악회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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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국일보사랑산악회 발대식

입력
2019.12.01 17:29
수정
2019.12.02 05:28
0 0

“양보와 희생으로 모범이 되는 산악회가 되겠습니다!”

대구한국일보사랑산악회는 11월 30일 팔공산 갓바위 인근 식당에서 산악회 발대식 후, 노두석 대구한국일보사랑산악회 회장(앞줄 오른쪽 다섯 번째)과 유명상 대구 한국일보 대표(앞줄 왼쪽 네 번째)를 중심으로 단체사진을 찍었다. 강은주기자
대구한국일보사랑산악회는 11월 30일 팔공산 갓바위 인근 식당에서 산악회 발대식 후, 노두석 대구한국일보사랑산악회 회장(앞줄 오른쪽 다섯 번째)과 유명상 대구 한국일보 대표(앞줄 왼쪽 네 번째)를 중심으로 단체사진을 찍었다. 강은주기자
대구한국일보사랑산악회 회원들과 노두석(둘째 줄 왼쪽 여섯 번째)회장은 유명상(둘째 줄 왼쪽 일곱 번째) 대구한국일보 대표와 장세철(뒷줄 왼쪽 다섯 번째) 독도바르게알기운동 본부 회장, 손경찬(뒷줄 왼쪽 네 번째) 한국예총대구광역시 정책기획단장 등과 함께 갓바위 산행 전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윤주용 시민기자
대구한국일보사랑산악회 회원들과 노두석(둘째 줄 왼쪽 여섯 번째)회장은 유명상(둘째 줄 왼쪽 일곱 번째) 대구한국일보 대표와 장세철(뒷줄 왼쪽 다섯 번째) 독도바르게알기운동 본부 회장, 손경찬(뒷줄 왼쪽 네 번째) 한국예총대구광역시 정책기획단장 등과 함께 갓바위 산행 전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윤주용 시민기자
갓바위 정상에 오른 대구한국일보사랑산악회 회원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한국일보사랑산악회 제공
갓바위 정상에 오른 대구한국일보사랑산악회 회원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한국일보사랑산악회 제공

대구한국일보 사랑산악회(이하 사랑산악회)가 11월 30일 오전 팔공산 갓바위 산행 후 인근 식당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노두석(61) 초대회장과 회원 및 유명상 대구한국일보 대표, 장세철 독도바르게알기운동본부 회장, 손경찬 한국예총대구광역시협회 정책기획단장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초대회장으로 추대된 노회장은 “오늘 대구한국일보사랑산악회 발대식을 갖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집행부의 노고와 모든 회원들의 협조에 감사드린다”면서 “대구한국일보 사랑산악회는 대구한국일보가 전국운동으로 확산하고 있는 ‘독도바르게알기운동’을 적극 실천하고 나라사랑정신을 기리며, 품격 있는 인맥 쌓기에 주안점을 두어 회원 상호간에 친목을 도모하는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는 산악회로 만들어 갈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유명상 대구한국일보 대표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인간에게 던져진 영원한 화두는 ‘삶이 무엇일까’, ‘어떻게 살아야 잘 사는 것일까’이다. 이에 우리는 늘 생각하고 고민하고 행동해야 한다. 좋은 사람과 함께 부대끼며 상부상조하며 사는 삶이야말로 가치 있는 삶이며 그러기에 가장 좋은 환경이 산이다”라면서 “세상사 순탄한 길은 없다. 처음의 새롭고 설렘의 시간이 지나면 갈등이 생긴다. 조직이 잘되려면 서로 양보하고 누군가의 희생이 필요하다. 산악회 회원들은 산과 같이 어질고 중후한 마음으로 서로 양보하고 희생하길 바란다”며 화답했다.

유명상(오른쪽) 대구한국일보 대표가 노두석 회장에게 대구한국일보사랑산악회 회장 인준 패를 전달하고 있다. 강은주기자
유명상(오른쪽) 대구한국일보 대표가 노두석 회장에게 대구한국일보사랑산악회 회장 인준 패를 전달하고 있다. 강은주기자
노두석 대구한국일보사랑산악회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독도사랑과 나라사랑 정신을 고양하며 품격 있는 산악회를 만들겠다'고 인사말을 했다. 강은주기자
노두석 대구한국일보사랑산악회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독도사랑과 나라사랑 정신을 고양하며 품격 있는 산악회를 만들겠다'고 인사말을 했다. 강은주기자

이날 장회장은 무탈 산행을 기원했고, 손 단장은 산행 소감을 즉흥적으로 지어 헌시키도 했다.

사랑산악회는 내년 2월 시산제를 시작으로 국내 산행, 백두산 산행, 문경새재 산행, 독도탐방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산을 사랑하고 대구한국일보를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산악회에 가입 신청할 수 있다. 현재 회원은 50여명이다.

강은주기자 tracy11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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