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 시즌2 서울 공연이 게스트부터 무대까지 모든 게 초특급으로 그려졌다.
지난 달 30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 시즌2 ‘청춘’ 서울 공연이 개최됐다.
이날 송가인을 비롯해 정미애, 홍자, 정다경, 숙행, 두리, 김소유, 하유비, 박성연까지 총 9명의 트로트 여신이 무대에 올랐다.
특히 오후 2회 공연에선 스페셜 게스트로 트로트의 전설 남진이 등장, 차세대 트로트 퀸 송가인과 콜라보 공연으로 객석의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남진과 송가인이 꾸민 ‘당신이 좋아’는 나이불문 남녀노소 열광할 수밖에 없는 흥, 트로트 케미로 공연장을 들썩이게 했다.
이외에도 숙행과 정다경은 ‘미워도 다시 한번’을 원곡자인 남진과 함께 선보이거나, 정미애는 남편 조성환과 무대에 올라 초특급 컬래버로 멈추지 않는 흥과 트롯의 맛을 전파했다.
이제껏 볼 수 없었던 역대급 무대들을 선물한 9명은 관객들에게 즐거운 주말을 선물, 30일 서울 공연을 마쳤다.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 시즌2 ‘청춘’은 1일 5시 남은 서울 공연을 비롯해 익산과 울산, 인천, 안양, 안동, 부산 등에서 이어간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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