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모모랜드 태하가 탈퇴 소감을 전했다.
태하는 30일 자신의 SNS에 “모모랜드의 한 멤버로서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았고, 그동안 함께해주셔서 너무너무 행복했다”고 밝혔다.
이어 “활동하면서 평생 느끼지 못하고 경험하지 못할 일들을 많이 느꼈어요. 정말 감사해요. 저 김태하를 빛날 수 있게 옆에 있어줘서 정말 고마워요”라며 “지금 이 감사함을 잊지 않고 새 출발해서 더 예쁘고 좋은 모습으로 그리고 또, 좋은 음악으로!! 인사 드리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태하가 속한 모모랜드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는 30일 모모랜드 공식 팬카페를 통해 “모모랜드가 6인조 팀으로 재편됐다.태하와 연우는 이날부로 팀을 떠나 새로운 시작을 하려 한다. 태하와 연우는 오랜 시간 동안 본인들의 진로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해왔고 이러한 고민과 관련해 충분한 시간을 갖고 당사와 많은 대화를 나눴다”고 알렸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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