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트립'에 출연한 이설이 이엘이 추천한 ‘그린 와인’ 맛과 향에 푹 빠져 '이엘 무한 신봉'을 외쳤다고 해 기대감이 모아진다.
30일 오후 방송하는 KBS2 원조 여행 설계 예능 ‘배틀트립’에는 배우 이엘,이설이 여행 설계자로 나선다.
이엘, 이설은 ‘배틀트립’ 최초로 서유럽의 마지막 보석 ‘포르투갈’을 소개한다.
본격적인 여행 시작에 앞서 이설은 “난 언니가 선택한 식당들이 궁금해. 언니 따라갔던 곳 중에 맛 없는 곳은 하나도 없었어”라고 전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에 여행 첫날 설계를 맡은 이엘은 200년 된 에그타르트 원조 집부터 리스본의 해산물 맛집 까지 포르투갈의 맛을 꿰뚫는 코스로 군침을 유발할 예정.
특히 이설은 이엘이 추천한 ‘그린 와인’의 맛과 향에 완벽 매료됐다고 전해져 기대감이 높아진다.
그린 와인은 청포도로 만들어 산뜻하고 싱그러운 와인. 이에 이설은 그린 와인을 한 모금 시음 하자마자 “가득 주세요”라며 두 눈을 반짝여 웃음을 자아냈다.
더욱이 그는 “끝났어 오늘. 오늘 여기서 죽어도 여한이 없어. 믿습니다, 이엘”이라며 ‘이엘 신봉자’로 변신하기까지 이르렀다는 후문.
이에 이설을 단번에 빠져들게 만든 그린 와인의 맛과 향에 궁금증이 치솟는다.
‘배틀트립’ 제작진은 “이엘은 이설이 인정한 ‘프로 맛집러’다. 이에 그는 포르투갈 첫 방문임에도 불구하고 여행 내내 맛집 만을 쏙쏙 담아내 스태프들까지 감탄케 했다”면서, “자타공인 ‘프로 맛집러’인 이엘이 뽑은 포르투갈 맛집과 음식들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