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한국당, 오늘 본회의 모든 안건에 필리버스터 신청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한국당, 오늘 본회의 모든 안건에 필리버스터 신청

입력
2019.11.29 14:28
수정
2019.11.29 14:33
0 0
나경원(가운데)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정용기 정책위의장(왼쪽), 정양석 원내수석부대표 등이 29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나경원(가운데)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정용기 정책위의장(왼쪽), 정양석 원내수석부대표 등이 29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유한국당이 29일 본회의에 상정되는 모든 안건에 대해 필리버스터(합법적 의사진행 방해)를 국회 의사과에 신청했다.

한국당은 이날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유치원 3법’(사립학교법ㆍ유아교육법ㆍ학교급식법 개정안)의 본회의 처리를 막기 위해 안건 199건 전체에 대한 필리버스터를 신청하기로 결정했다. 의원 1인당 4시간씩 발언하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유치원 3법뿐 아니라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민식이법’, 일부 '데이터 3법' 등 이날 본회의에 상정되는 모든 안건의 처리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내달 2일이 법정 처리시한인 내년도 예산안은 물론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선거법 개정안,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법안, 검경수사권 조정법안 등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서희 기자 shee@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