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호산이 힘들었던 과거를 고백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에는 박호산이 출연해 고층 건물 유리 닦기 아르바이트를 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이날 박호산은 “연극배우들 다 비슷하겠지만 연극만으로는 생활이 힘들다. 애 키우는 입장에서 고소득 아르바이트를 하려고 고층 건물 유리 닦기를 했다”라고 전했다.
이에 유재석은 “몇 층까지 닦아 보셨느냐”라고 물었고 박호산은 “55층까지 닦아봤다”라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이어 “그 일을 할 때 신경 쓰였던 부분은 ‘건물 안에서 나를 어떻게 볼까’라는 생각이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해피투게더4’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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