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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도미니카공화국 그레이스, “공항에 마중 나가야 하는 문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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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도미니카공화국 그레이스, “공항에 마중 나가야 하는 문화가 있다”

입력
2019.11.28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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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카공화국 삼남매가 한국을 찾았다. MBC 에브리원 방송 캡쳐
도미니카공화국 삼남매가 한국을 찾았다. MBC 에브리원 방송 캡쳐

도미니카공화국 삼인방이 한국을 방문했다.

28일 방송된 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 그레이스 가족들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새로운 호스트인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그레이스는 한류사업과 관련된 일을 하는 엔터테이너로 활동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모 알레이다는 “드라마 ‘천국의 계단’ 찍은 곳에 가자. ‘겨울연가’, ‘가을동화’, ‘풀하우스’등 한국 드라마를 엄청 많이 봤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그레이스는 가족들이 한국에 도착하는 날 공항에 일찍 도착했다. 그레이스는 “공항에 마중 나가야 하는 문화가 있다. 가지 않으면 예의가 없는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입국장의 문이 열이고 그레이스 어머니는 딸을 보고 품에 안으며 반가움에 눈물을 흘렸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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