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래퍼 미누(M1NU), 칠린호미(Chillin Homie), 베이니플(Veiniyfl)이 새 싱글로 다시 뭉친다.
미누 소속사 하이라인엔터테인먼트는 27일 오후 공식 SNS 채널에 미누와 칠린호미, 베이니플이 함께 한 새 싱글 '스톨(STOLE)'의 발매를 알리는 커밍순 이미지를 기습 공개했다.
독특한 네온 색감의 일러스트는 미누, 칠린호미, 베이니플의 모습을 본뜬 캐릭터를 그렸다. 세 사람이 처음 호흡을 맞춘 Mnet '쇼미더머니', 신곡의 힌트인 '성국', '12.03.STOLE'이라는 발매일과 곡 제목 등의 키워드도 등장해 신곡에 대한 호기심을 더욱 자극한다.
미누, 칠린호미, 베이니플은 지난 여름 방송된 '쇼미더머니 8'에 출연해 이번 일러스트 속 의상을 그대로 입고 한 팀으로 무대에 올라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17세와 21세의 어린 나이로 이루어진 세 사람은 '힙합의 젊은 피'로 불리며 곡 '21seventeen'으로 매력적인 무대를 꾸며 시청자와 심사위원을 사로잡았다.
이들은 '쇼미더머니 8' 이후 신곡 '스톨'을 통해 자신들의 활기차고 유쾌한 분위기를 또 한번 함께 보여준다. 특히 방송 이후 오랜만에 선보이는 협업인 만큼 벌써부터 음악 팬들이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프로듀싱으로 참여한 성국은 팀 2S의 프로듀서로서 기리보이, SOMA 등 여러 힙합 아티스트와 함께 다양한 장르를 넘나든 바 있다. 이번 싱글로 첫 솔로 프로듀싱으로 나선다.
한편, 17세의 미누는 '쇼미더머니 8' 경연 중 스페셜 무대로 래원, 베이니플, 서동현과 함께 '급SICK (Prod. Grene Man)'를 발표했고, 이후 유명 힙합 페스티벌인 '버저비트 페스티벌 2019' 무대에 오르는 등 힙합계에 떠오르는 샛별로 주목받고 있다.
'쇼미더머니 8'에서 BGM-v 크루로 강렬한 랩을 선보이며 대중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준 칠린호미는 지난해 싱글 '갱 무브(GANG MOVE)'로 데뷔했으며, 스내키 챈과 라비 등 유명 아티스트들의 피처링에 참여했다. 최근 싱글 '젤러스(Jealous)'를 발표하는 등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
베이니플 역시 '쇼미더머니 8'에서 이름을 알린 17세 래퍼로, 스페셜 무대 '급SICK'에 참여했고, 사운드 클라우드를 통해 다양한 음악을 발표하며 남다른 역량을 빛내고 있다.
미누(M1NU), 칠린호미(Chillin Homie), 베이니플(Veiniyfl)의 새 싱글 '스톤'은 오는 12월 3일 발매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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