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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단 하나 뿐인 6.8억짜리 명품 시계… 누가 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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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단 하나 뿐인 6.8억짜리 명품 시계… 누가 살까

입력
2019.11.28 09:54
수정
2019.11.28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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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에서 판매 

갤러리아명품관인 선보인 스위스 명품 브랜드 브레게의 '클래식 오라문디 5719PT'. 가격은 6억8000만원대다. 갤러리아백화점 제공
갤러리아명품관인 선보인 스위스 명품 브랜드 브레게의 '클래식 오라문디 5719PT'. 가격은 6억8000만원대다. 갤러리아백화점 제공

갤러리아백화점 압구정동 명품관은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 브레게의 ‘클래식 오라문디 5719PT’를 국내 최초로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국내에 단 한 점뿐으로 가격은 6억8,000만원대다. 백금 소재로 만들어졌고 자동으로 태엽이 감기는 동력장치가 장착됐다. 세계지도 모양이 새겨져 있는 게 특징이다. 갤러리아백화점 관계자는 “206개의 다이아몬드와 83개의 사파이어가 장식된 클래식 오라문디 5719 PT는 화려하면서도 정교한 기술력을 보여주는 시계로 오직 갤러리아명품관에서만 판매 중”이라고 설명했다.

브레게는 1775년 세워진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로 ‘현대 시계의 역사’라고 불릴 정도로 뛰어난 기술력을 자랑한다.

윤태석 기자 sportic@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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