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시 장암동에 있는 아일랜드캐슬 리조트는 의정부 지역 소외계층에게 교육기자재 교체 비용과 워터파크 이용권을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아일랜드캐슬 리조트의 오너 사(社)인 홍콩계 사모펀드 본사 ‘액티스’의 대니옹 이 회장의 특별 지시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액티스와 아일랜드캐슬은 탈북 청소년 교육 시설인 한꿈학교와 의정부시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 측에 교육기자재 교체 비용 1,000만원과 워터파크 이용권 1,200매를 각각 전달했다.
아일랜드캐슬 리조트는 올해 7월 침대 매트리스 기부에 이어 9월 희망농구 자선경기와 11월 희귀난치병 어린이 돕기 세계기네스 행사 등을 후원했다.
아일랜드캐슬 관계자는 “작지만 꾸준히 사회 환원 행사를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종구 기자 minjung@hanko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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