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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 중소기업 전용관 운영·해외시장 개척 지원

입력
2019.11.27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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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이 지난 5월 영등포 리테일 아카데미에서 진행한 ‘세상에서 가장 마음 편한 면접장’ 모습.
롯데백화점이 지난 5월 영등포 리테일 아카데미에서 진행한 ‘세상에서 가장 마음 편한 면접장’ 모습.

롯데백화점은 지난 3월부터 ‘롯데백화점 취준생 라디오’를 팟캐스트 형태로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구직자들 배려에 앞장서 온 롯데백화점이 취업준비생들과 보다 가깝게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서다.

또한 지난해부터 구직활동 및 회사생활의 이해를 돕고자 다양한 방식의 채용설명회 및 리크루팅을 시도하고 있다. ‘세상에서 가장 마음 편한 면접장’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면접장’을 운영하여 면접 지원자에게 긴장과 압박이 되는 면접이 아닌 따뜻하고, 의미 있는 기억을 제공하기 면접 분위기를 조성했다.

지방 거주자를 위해서는 ‘직무설명회’의 공간적 한계를 극복하고자 실시간으로 기업과 채용에 대해 궁금한 사항들을 질문하고 상담 받을 수 있도록 인스타그램을 활용한 ‘Live 채용설명회’를 시행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중소기업의 판로확대에도 힘을 쏟고 있다. 지난 2014년부터 업계 최초로 중소 파트너사 전용 판매관인 ‘드림 플라자’를 운영하고 있다. 전국에 4개 매장이 있다.

또한 중소파트너사의 해외 판로개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은 해외시장개척단. 지난 2016년 베트남 호치민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중소 파트너사가 해외 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해외시장개척단을 백화점 최초로 진행했으며, 2017년에는 베트남 호치민, 2018년에는 베트남 하노이, 올해는 지난 7월 10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베트남 호치민에서 활동했다. 올해 제4회 해외시장개척단에 참여한 국내 중소기업은 총 20개사로 100여 가지 다양한 상품으로 베트남 시장을 공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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