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오디오클립이 새로운 독서 문화 정착과 출판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다양한 온ㆍ오프라인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작가 클래스: 작가의 본심
네이버 오디오클립은 우리나라의 대표 작가를 온ㆍ오프라인에서 만날 수 있는 ‘작가 클래스: 작가의 본심’을 기획하고, 지난 7일 네이버 그린팩토리에서 첫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영상 콘텐츠와 스낵컬처의 홍수 속에서 책으로부터 멀어지는 독자들에게 독서의 즐거움 상기시켜주는 리부팅(rebooting) 프로그램으로 작가들의 속 깊은 이야기를 들어보는 자리다.
첫 회인 김연수 작가의 클래스 ‘잘 못 살아도 괜찮아, 다시 살면 되니까’는 200 여 명이 현장을 찾았으며, VLIVE와 오디오클립의 생중계 스트리밍은 동접자 1만여 명과 350여 개 응원 댓글 및 총 6만 3000여 회 ‘좋아요’를 기록했다.
한편 ‘작가의 본심’은 11월 14일 정유정 작가, 11월 21일 장강명 작가, 11월 28일 이병률 작가, 12월 05일 김금희 작가까지 총 5주간 진행되며, 실시간 스트리밍 중계 후, VLIVE와 오디오클립에서 ‘다시 듣기’ 또한 가능하다.
90분 콤팩트 오디오북
네이버 오디오클립은 또 책에 대한 새로운 조명과 함께 듣는 즐거움을 이용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대표 저자들의 논픽션을 그들의 목소리로 직접 듣는 ‘90분 콤팩트 오디오북’을 선보였다.
집안일을 하면서도 책을 소비할 수 있는 오디오북의 특성을 살려 저자가 본인의 책을 90분으로 요약하고, 직접 읽어 주는 서비스로, 바쁜 현대인이 짧은 시간 내 책 한 권의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첫 번째 도서는 혜민 스님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며, 혜민 스님이 책의 핵심 내용을 왜곡하지 않은 채 직접 육성으로 이야기를 전달한다.
수요 오디오 책방
또한, 오디오클립은 지난 6월 26일부터 11월 6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16종의 오디오북을 새로운 네이버 모바일 검색창 하단을 통해 무료로 공개하며, 총 10만 6,525명의 이용자가 누적으로 서비스를 경험했다.
‘수요 오디오 책방’에는 국내ㆍ외 베스트셀러 도서인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과 ‘90년생이 온다’, ‘마당을 나온 암탉’ 등이 공개됐다.
특히 배우 한지민이 낭독한 법륜 스님의 ‘행복’ 은 공개 당일에 1만 5,000명의 이용자 수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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