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브랜드 ‘티르티르(TIRTIR)’가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소비자 만족도 평가 대상’에서 코스메틱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대한소비자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평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소비자 만족도 평가’(KCSE)는 해마다 소비자의 날(12월 3일)을 기념해 소비자 조사와 브랜드 평가를 거쳐 한 해 동안 소비자들에게 가장 사랑받은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 제24회 소비자의 날에 앞서 이뤄진 조사에선 주거·레저, 교통·운송, 전자, 통신, 식품, 패션, 생활, 유통, 금융, 서비스, 의료, 문화, 코스메틱 등 다양한 부문의 소비자 평가가 진행됐다.
코스메틱 부문에선 수많은 브랜드들이 지난 5월 27일부터 6월 10일까지 △브랜드 인지도와 평판 △판매량 △품질 △가격 적정성 △제품 후기 △고객센터 친절 정도와 업무 속도 △교환·환불 처리 등 다양한 항목에 대해 소비자 조사를 거쳤고, 티르티르가 대상에 최종 선정됐다.
이유빈 티르티르 대표는 “소비자들 덕분에 받은 상이라 더욱 값지다”며 “이번 조사를 통해 나온 소중한 의견들을 앞으로 적극 반영해 더 나은 서비스와 제품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선 티르티르를 포함해 동국제약(제약 부문), 금호고속(여객운송), 신세계조선호텔(호텔), SK에너지(정유) 등 총 10개 기업이 각 부문별 대상을 받았다.
임소형 기자 precar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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