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2,992명 대상 무작위 추첨…5만원 상당 김천사랑상품권 제공
경북 김천시가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과 자진납부 분위기 조성을 위해 성실납세자를 대상으로 경품 추첨을 가졌다.
27일 김천시에 따르면 이번 추첨은 김천시에 주소 또는 사업장을 두고 3년간 연 3건 이상 지방세를 납부기한까지 낸 성실납세자 1만2,992명을 대상으로 했고 지방세정보시스템을 통해 200명을 무작위 추첨했다. 지난해까지는 100명을 추첨했지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올해는 200명으로 확대했다.
당첨된 200명에는 5만원 상당 김천사랑상품권과 축하 안내문을 동봉해 우편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지방세를 납기 내 성실하게 납부할 수 있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행사를 진행했다”며 “김천사랑상품권으로 지역경제 살리기에도 동참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현 기자 k-jeahy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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