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세정이 본격적인 솔로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세정은 27일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새 디지털 싱글 티저 이미지와 함께 타이틀 곡명 '터널'을 최초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서는 모래 위에서 차가운 겨울 바다를 바라보고 서 있는 세정의 뒷모습이 담겨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통해 세정의 신곡 제목은 '터널'로 알려졌다. '터널'은 서정적인 멜로디와 세정의 감성적이면서도 애절한 보이스가 조화를 이룬 곡이다.
그간 풍부한 감성과 뛰어난 가창력을 인정받으며 차세대 명품 보컬리스트로 불리고 있는 세정이 ‘터널’을 통해 어떤 음악적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꽃길의 아이콘’이라고 불리며 음악만으로도 수많은 리스너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넨 세정이 신곡 '터널'을 통해 또 한번 올겨울 지친 이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선사할 전망이다.
한편, 세정이 ‘꽃길’ 이후 약 3년 만에 발표하는 솔로곡인 이번 '터널'은 딩고(Dingo)와의 협업 프로젝트다. 세정은 2016년 '꽃길' 딩고 세로 라이브로 1,200만 뷰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한 바 있어, 이번 세정과 딩고의 컬래버레이션이 더 많은 이들의 고나심을 받고 있다.
세정의 신곡은 오는 12월 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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