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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김용명, 박효준에게 목장갑 건네며 “여기 온 사람들은 다 낀 장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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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김용명, 박효준에게 목장갑 건네며 “여기 온 사람들은 다 낀 장갑”

입력
2019.11.27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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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준이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입담을 뽐냈다. 방송 캡처
박효준이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입담을 뽐냈다. 방송 캡처

김용명이 박효준에게 목장갑을 건넸다.

26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박효준이 김용명의 귀농하우스를 방문했다.

이날 김용명은 박효준에게 “너 손 시리지?”라며 목장갑을 건넸다. 이에 박효준이 당황하자 김용명은 “이게 전설이 있는 장갑이다. 여기 온 사람들이 다 낀 장갑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효준은 “이거 끼면 일해야 되는 거 아니냐”라고 물었고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박명수는 영상 속 박효준에게 “네가 밟고 있는 잔디 내가 깐 거다”라며 농담을 건넸다.

한편, TV조선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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