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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타임스 뉴스] 세계보건기구 "청소년 80%가 운동 부족"

입력
2019.11.27 04:40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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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4 in 5 teens don’t exercise enough: WHO

세계보건기구 "청소년 80%가 운동 부족"

GENEVA (AFP) – Four in five adolescents worldwide do not get enough physical activity, to the detriment of their health, the World Health Organization said Friday, warning that girls especially need more exercise.

세계보건기구(WHO)는 금요일 전 세계 청소년 5명 중 4명이 신체활동을 충분히 하지 않아 건강을 해치고 있다고 밝혔다. 

In its first ever report on global trends for adolescent physical activity, the U.N. health agency stressed that urgent action was needed to get teens off their screens and moving more.

전 세계 청소년들의 신체 활동에 대한 동향에 대한 세계보건기구의 첫 보고서에 따르면, 청소년들을 스크린에서 벗어나 더 많은 움직임을 하도록 하기 위한 긴급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We absolutely need to do more or we will be looking at a very bleak health picture for these adolescents,” study co-author Leanne Riley told journalists ahead of the launch.

이번 보고서의 공동저자인 리안 라일리는 보고서 발표 전 기자들에게 “우리는 확실히 더 많은 것을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이 청소년들의 매우 암울한 건강상태를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The report, which was published in the Lancet Child & Adolescent Health journal, is based on data from surveys conducted between 2001 and 2016 of some 1.6 million students between the ages of 11 and 17 across 146 countries. 

 ‘'란셋 소아 및 청소년 건강 저널’에 발표된 이번 보고서는 146개국의 11세에서 17세 사이의 약 160만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2001년과 2016년 사이에 행해진 설문조사에 근거한 것이다. 

If found that 81 percent did not meet the WHO recommendation of at least an hour a day of physical activity such as walking, playing, riding a bike or taking part in organized sports.

81%가 적어도 하루에 한 시간 이상 걷거나, 놀거나, 자전거를 타거나, 조직적인 스포츠에 참여하는 것과 같은 신체 활동을 하라는 WHO의 권고를 따르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This is worrying, since regular physical activity provides a host of health benefits, from improved heart and respiratory fitness to better cognitive function, making learning easier.

이것은 걱정스러운 일이다. 왜냐하면, 규칙적인 신체활동은 심장과 호흡기의 건강상태 개선에서부터 더 나은 인지기능에 이르기까지 많은 건강상의 이점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Exercise is also seen as an important tool in efforts to stem the global obesity epidemic.

운동은 또한 전 세계적으로 비만 확산을 막기 위한 노력의 중요한 방안으로 여겨진다. 

But despite ambitious global targets for increasing physical activity, the study found virtually no change over the 15-year-period it covered.

그러나 신체적 활동을 증가시키려는 야심 찬 국제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이 연구는 지난 15년의 기간 동안 사실상 아무런 변화도 없었다는 것을 발견했다. 

“We are not seeing any improvements,” Riley said.

 라일리는 “우리는 어떤 개선도 보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스 홍지민

“시사와 영어를 한 번에” Korea Times Weekly

m.koreatimes.co.kr/weekly.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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