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에나’ 김혜수X주지훈, 2월 21일 첫 방송…믿고 보는 배우들의 만남

‘하이에나’ 김혜수-주지훈의 연기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각 소속사 제공

2020년 상반기 최고 기대작 ‘하이에나’가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와 만난다.

김혜수, 주지훈 주연의 SBS 새 금토드라마 '하이에나'는 상위 1% 하이클래스를 대리하는 하이에나 변호사들의 피 튀기는 생존기를 담은 드라마다.

‘시그널’ 이후 4년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하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 김혜수와 ‘신과 함께’, ‘공작’, ‘킹덤’ 등으로 믿고 보는 배우의 반열에 오른 주지훈의 만남만으로 최고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여기에 ‘별에서 온 그대’, ‘뿌리깊은 나무’ 등을 연출한 스타PD 장태유 감독과 2013년 SBS 극본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김루리 작가의 신선한 조합이 ‘하이에나’를 향한 관심을 치솟게 하고 있다.

극중 김혜수는 돈을 벌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하이에나 변호사 정금자 역을 맡는다.

주지훈은 엘리트 중의 엘리트로 살아온 변호사계의 금수저 윤희재로 분한다. 잡초같이 살아온 정금자와 화초같이 살아온 윤희재다.

이렇듯 180도 다른 삶을 살아온 두 남녀의 파워 게임이 불꽃 튀게 그려질 예정. 나쁘고도 매력적인 두 하이에나 변호사들의 쇼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하이에나’는 내년 2월 21일 첫 방송되며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국에 서비스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