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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두전’, 장동윤X김소현 뒤쫓는 강태오…행복한 미래 맞이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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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두전’, 장동윤X김소현 뒤쫓는 강태오…행복한 미래 맞이할 수 있을까?

입력
2019.11.25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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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두전’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조선로코녹두전문화산업전문회사, 프로덕션H, 몬스터유니온 제공
‘녹두전’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조선로코녹두전문화산업전문회사, 프로덕션H, 몬스터유니온 제공

‘녹두전’ 장동윤과 김소현이 행복한 미래를 맞이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KBS 2 월화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 측이 최종회를 앞둔 25일, 추격을 피해 달아나는 녹두(장동윤)와 동주(김소현), 그리고 두 사람을 뒤쫓는 율무(강태오)를 포착해 마지막 결말에 궁금증을 높였다.

지난 방송에서는 녹두와 동주가 가슴 아픈 과거 진실을 감내하고 함께하는 미래를 꿈꾸며 마지막 싸움을 시작했다. 녹두는 역모를 꾸미는 율무를 막아서기 위해 궐로 향했다.

위기의 순간 광해(정준호)가 살아 돌아왔지만, 그의 칼날은 녹두에게 겨눠졌다. 방송 말미, 녹두와 동주가 필사의 탈출을 시도하는 엔딩은 마지막 회에 대한 궁금증을 한층 끌어 올렸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끝나지 않은 녹두와 동주의 위기가 담겨있다. 황장군(이문식)과 궐을 빠져나와 산속으로 도망친 두 사람이다.

단호(황인엽)와 벌인 치열한 결투로 심한 상처를 입은 녹두가 안타까움을 더한다. 피투성이로 정신을 잃은 녹두의 곁엔 동주가 있다.

애틋한 눈빛으로 쓰러진 녹두를 바라보는 동주의 표정엔 어떻게든 그를 지키겠다는 굳은 결의가 느껴진다. 하지만 율무가 독기와 분노를 품고 두 사람을 뒤쫓고 있어 위기를 고조시킨다.

유쾌한 과부촌 모녀 사이부터 엇갈린 운명 속 애틋한 로맨스까지,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가도 어느새 가슴 먹먹하게 아련함을 자아낸 녹두와 동주의 로맨스가 25일 최종회로 막을 내린다.

사랑을 위해 필사의 탈출을 감행하는 녹두와 동주가 꽃길을 걸을 수 있을지, 매 순간 시청자들을 웃기고 울린 ‘동전커플’의 마지막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조선로코-녹두전’ 김동휘 연출은 “오랜 시간 달려온 녹두와 동주의 로맨스가 마침내 끝을 맞이한다. 두 사람이 어떻게 위기를 극복하고 행복해질 수 있을지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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