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학교(총장 황준성)는 전자정보공학부 김영한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이 함께 선발하는 ‘2019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2018년에 국가가 지원한 전 분야의 모든 연구결과 중 100선을 선정하는 것으로 김영한 교수는 ‘오픈소스 기반 차세대 인터넷 인프라 시스템 기술 개발’ 연구로 선정됐다.
본 선정내용은 기계-소재, 생명-해양, 에너지-환경, 정보-전자, 융합, 순수기초등의 분야 중 정보-전자분야에 속하며 19건 중 대학의 연구결과는 총 4개뿐이다.
이번 연구는 4차산업혁명의 기반 플랫폼인 클라우드시스템 분야에서 국제공동프로젝트 형태로 진행하는 ‘오픈스택’ 시스템에 시스템의 안정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기술개발과, 클라우드 환경에서 통신장치의 기능을 가상화하여 동작시키고 관리하는 관리 소프트웨어 개발 등을 수행한 공로로 수상했다.
김영한 교수는 인터넷인프라시스템 기술연구센터 소속(DCN연구실)의 석·박사 과정 학생팀을 리드하여 성과를 냈다.
김영한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학생들이 세계 유수의 전문가들과 대학원생들과 같이 논의하면서 새로운 오픈소스 생태계에 기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 참여 학생들과 함께 국가연구개발성과 100선에 선정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
한편, 김영한 교수는 2016년 IT기술융합분야 100선에 선정된 이후 두 번째로 선정되는 영예를 얻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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