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가 열애 인정 이후 첫 녹화에 심경을 고백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갑질 보스’에서 스페셜 MC로 변신한 심영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심영순은 전현무에게 “여자친구 생겼다며?”라며 녹화 30분 전 터진 열애설에 대해 거침없는 돌직구를 던져 전현무를 아연실색하게 만들었다. 전현무는 당황한 모습으로 “녹화일 기준 오늘 터진 기사다. 마음을 놓고 있었는데 심영순 선생님이 질문해서 너무 놀랐다”며 당황했다.
김숙은 전현무에게 “얼굴이 노랗게 떴다. 괜찮냐”고 물었고, 전현무는 “괜찮다. 회복해 보겠다”고 애써 담담한 척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날 전현무는 심영순을 향해 “악플이 너무 많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그러자 심영순은 "유명해지면 악플이 달리게 돼 있다”며 “나는 TV 나오면서 악플을 본 적이 없다. 왜 보냐”고 조언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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