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라렌이 특별한 고성능 로드스터, 엘바를 선보였다.

영국의 스포츠카 브랜드, 그리고 모터스포츠 무대에서 탁월한 성과를 선보여온 맥라렌이 특별한 로드스터 '엘바'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맥라렌 엘바는 맥라렌의 창립자인 '브루스 맥라렌(Bruce Mclaren)'이 1960년대 선보였던 맥라렌의 디자인과 설계 기조 등을 이어 받은 차량이다.

엘바에 대해 맥라렌 또한 '맥라렌 파이오니어 정신'을 상징하는 전통의 모델을 현대적인 감성을 새롭게 구현하고 더욱 강력한 존재로 개발하는 '얼티밋 시리즈'에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맥라렌은 맥라렌 레이싱카의 혁신성을 일반 도로에서도 구현했던 과거의 기술과 노력, 행동을 21세기에도 그대로 이어간다는 의지를 드러낸다.

액티브 에어 매니지먼트 시스템(Active Air Management System, AAMS)을 반영하고 경량화와 드라이빙의 가치를 끌어 올리는 디자인을 반영한 엘바는 오픈 톱 로드스터 형태의 '클래식한 레이스카'를 떠올리게 한다.

최신 맥라렌들이 선사하는 공격적인 프론트 엔드를 더욱 드라마틱하게 연출하여 주행 성능을 개선하는 건 물론이고 차체의 실루엣과 디테일을 통해 다운포스의 확보에 집중했다.

특히 보닛의 AAMS를 통해 프론트 엔드로 흡수된 공기를 보닛 위로 흘려 보내며 '에어로 윈드실드'를 구조적으로 구현하여 주행 시 더욱 안정적인 드라이빙을 연출한다.

측면과 후면 역시 공기역학적인 기술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것은 물론이고 액티브 리어 스포일러를 장착해 주행 상황의 안정감, 그리고 주행의 밸런스를 더욱 개선하며 제동 시에는 브레이크에 힘을 더할 수 있다.

실내 공간은 맥라렌의 전형적인 레이아웃을 따르며 모터스포츠에 집중한 듯한 다양한 디테일을 과시한다. 계기판과스티어링 휠, 그리고 버튼으로 구성된 센터 터널의 기어 시프트 패널을 통해 그 가치를 높인다.

여기에 드라이빙에 최적화된 시트를 더해 이상적인 드라이빙 포지션을 구현하는 것은 물론이고 특유의 오픈 톱 구조를 통해 넓은 주행 시야와 명확한 드라이빙의 감성을 제시해 맥라렌의 '가치'를 드러낸다.

맥라렌 엘바에는 최고 출력 815마력을 자랑하는 V8 4.0L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했으며 맥라렌의 여러 기술을 통해 이상적인 들이빙 퍼포먼스를 연출한다.

이러한 구성을 통해 맥라렌 엘바는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2초 대에 주파할 수 있는 강력한 가속 성능을 자랑하며 시속 200km까지도 단 6.7초 만에 주파한다.

한편 맥라렌 엘바는 맥라렌의 고객 개인화 프로세스라 할 수 있는 맥라렌 스페셜 오퍼레이션(McLaren Special Operations, MSO)의 비스포크 옵션을 활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울트라 패브릭, 가죽, 각종 디테일은 물론이고 휠 디자인 등을 고객 개인의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어 엘바의 가치를 더욱 극대화할 수 있다.

맥라렌 엘바는 전세계 단 399대만 생산, 판매될 예정이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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