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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신동엽 “김건모, 평생 장가 못 갈 거라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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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신동엽 “김건모, 평생 장가 못 갈 거라고 생각했다”

입력
2019.11.24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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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운 우리 새끼’의 출연진이 김건모의 결혼을 축하했다. 방송 캡처
SBS ‘미운 우리 새끼’의 출연진이 김건모의 결혼을 축하했다. 방송 캡처

‘미운 우리 새끼’의 출연진이 김건모의 결혼 소식에 기뻐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출연진이 김건모의 결혼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신동엽이 김건모의 결혼에 대해 입을 열자 서장훈은 “대단한 일입니다”라고 말했다.

신동엽은 “나는 ‘누가 제일 먼저 갈 거 같으냐’라고 할 때마다 속으로 ‘다른 건 몰라도 김건모는 평생 못 간다. 천사가 나타나지 않는 이상 김건모가 가면 정말 기적이다’라고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서장훈은 “천사가 나타났다”라며 “너무 놀랐던 게 축하를 드리려고 건모 형한테 전화를 드렸다. 결혼하실 분하고 같이 계시다고 하더라. 나한테 ‘오보다’라며 장난을 쳤다”라고 김건모와의 에피소드를 밝혀 시청자들을 웃게 만들었다.

한편,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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